作曲 : 마스터 클래스(Master Class) 作词 : Gem i 여태 쌓인 먼지를 치워야 돼 곳곳에 다 모든 게 지워야 될 것들이 되어버렸네 막막하지만 한순간 모든 게 멈췄네 가슴팍 한쪽이 먹먹해 이 공간 속에 난 그저 가만히 있기만 해 쓱 훑기만 했어 흩날리는 먼지가 참 매워 얼굴에 흐르는 걸 막으려 애써 봤자 어쩔수가 없어 멍해져 이렇게 숨어있을 줄 어쩌다가 이런지도 전부 몰랐던 것처럼 되돌릴 수 밖에 시간을 돌릴 수 있음 좋을 텐데 이렇게 좋은데도 왜 너는 대체 떠나가야만 했는데 모든 게 제자리로 돌아가는 중 이곳에 밴 너의 흔적은 빼앗어 볼 때마다 막 눈물이 맺혀 이미 엎질러진 물을 애써 다시 담지 못하니까 지워내 어서 너의 빈자리가 어떻게 하면 전부 지워질까 도저히 잊혀지지 않아 그 자리에서 날리네 먼지만 dust allergy 숨이 막혀 dust allergy 돌아와줘 괜찮지 않아 단 하나도 생각보다 참 많아서 어느 곳은 그렇게 쥐가 나게 아무리 애써도 그 상태 그대론 걸 아프기만 해 한숨이 나네 구석구석에 퇴색된 흔적들은 어쩔 수 없네 날이 너무 밝어 먼지가 휘날려 너의 잔상으로 남아서 억지로 두 눈 감어 되짚어보는 메세지 나도 모르게 널 부르는 듯 해 자꾸 눈가에 맺히는 눈물 넌 대답이 없는데 어디서부터 잘 못 된걸까 한순간에 내 옆에는 외로움만 이 공간 안에서 나는 자꾸만 작아져서 빈자리만 늘어가 괜찮아질까 흘러간 시간들과 나의 사이의 널 완전히 지울 수 있을까 너의 빈자리가 어떻게 하면 전부 지워질까 도저히 잊혀지지 않아 그 자리에서 날리네 먼지만 dust allergy 숨이 막혀 dust allergy 돌아와줘 둘만의 속삭임이 눈에 보여 잡히질 않아 마지막 너처럼 그 모습이 너무나 아름다워서 감동한건지 눈물이 흘러서 내 볼을 타고 내려가면 너의 손길이 더 생각이 나서 참아보려 애를 써봐도 어쩔 수 없다는 걸 알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