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曲 : 김댕/빈 밤 作词 : 김댕 물음표를 달고 살았던 지난날들이 쌓이고 쌓여서 어느새 20대의 끝자락에 어떻게든 먹고살자며 아둥바둥했던 모든 날들은 남들만큼 하기도 벅찼어 연애는 내게 사치라 생각했어 내가 더 중요하다고 그랬던 내게 네가 나타나고 자꾸 욕심이 나서 아직 별 볼 일 없는 나라도 너와 함께이고 싶어 저물어가던 내 봄을 너로 물들이고 싶어 그래 힘겹게 버틴 하루 끝에서 나는 널 찾고 너도 날 찾았으면 해 Uhm 나 그래도 될까 연애할 시간이 아깝다 생각했어 할 일이 너무 많다고 그랬던 내게 네가 나타난 후 자꾸 욕심이 났어 아직 별 볼 일 없는 나라도 너와 함께이고 싶어 저물어가던 내 봄을 너로 물들이고 싶어 그래 힘겹게 버틴 하루 끝에서 나는 널 찾고 너도 날 찾았으면 해 Uhm 나 아직 별 볼 일 없는 나지만 너와 함께하고 싶어 비어만 가던 내 마음을 너로만 채우고 싶어 그래 힘겹게 버틴 하루 끝에서 나는 너에게 또 다른 의미가 되고 싶어 Uhm 나 그래도 될까 나 그래도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