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曲 : 박성일 作词 : 서동성 어쩌다 난 너의 맘을 듣게 됐나 봐 턱 괴인 손끝 위로 눈물이 또 오늘 날씬 이리 좋은지 잘 있는지 고마워 가르쳐줘서 혼자가 되는 걸 그랬잖아 울라고 힘이 들면 울라고 울다가 oh 보면 나를 보게 될 거라 난 나보다 더 강하단 걸 oh 네가 나를 알려 줬잖아 그랬지 상처 난 맘이 아물 때쯤엔 기억도 함께 아물 거라고 아니야 그 자리엔 그대로 네가 있어 괜찮아 괜찮지 않아 아픈 걸 달랜다 그랬잖아 울라고 힘이 들면 울라고 울다가 oh 보면 이겨 낼 수 있도록 나 혼자가 아니었단 걸 oh 네가 곁에 있었던 거야 아직 맘을 놓지 못해서 그랬던 거니 가르쳐 준 게 oh 몰랐었어 시간이 지나가고 지난 후 뒤돌아 oh 보니 혼자인 줄 알았던 나의 뒤에 넌 지금처럼 oh 나와 함께 있었던 거야 고맙고 고마워 혼자 두지 않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