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曲 : Huh Jeong 作词 : Huh Jeong 소리가 없어지는 새벽 네 시 오지도 않는 잠을 청하고 억지로 눈을 감고 난 또 다시 누워있네 기대어있네 잊을만하면 생각나는 것들이 한꺼번에 밀려들어와 이젠 아무것도 아닌듯한 일들이 왜 내 맘을 흔들었는지 널 사랑하면 안 된다는 사실이 너무나도 현실적이라 내게 관심 없던 너의 흔한 말들이 왜 내 맘에 상처였는지 깨닫게 돼 정답이 없는 꿈을 헤매이다 어떤 것이 옳았는지 멍해진 생각 틈 사이로 어지럽게 놓인 기억 곳곳에 알아내면 또 궁금해지는 그때의 그 느낌 그때의 그 생각 그때의 그 사람 그때의 그 이유 잊을만하면 생각나는 것들이 한꺼번에 밀려들어와 이젠 아무것도 아닌듯한 일들이 왜 내 맘을 흔들었는지 마지막에도 네게 어렵지도 않게 흔들린 나도 한심해져 결국 아무리 노력해도 난 너에게 아무것도 아니었음을 깨닫게 돼 전하지 못해 남겨두는 말 버리지 못해 묻어두는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