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曲 : 나슬 作词 : 나슬 어느 반대편에 여전히 여전할 그대 혹시 그때처럼 가끔 소리없이 우나요 그대여 난 아직도 그날의 그대가 아려 하필 요즘 추워서 오늘따라 조금 걱정돼 그대 오늘은 부디 깊게 잠들어요 차갑던 그대의 손을 잡아줄걸 그랬죠 어째서 그대는 내게 인사조차 없나요 그대여 난 아직도 그날의 그대가 아려 하필 요즘 추워서 오늘따라 조금 걱정돼 그대라는 빗속에 우산도 없이 뛰어들어서 젖은 옷자락이 너무나도 무겁네요 그대여 그대여 다시 만날 순 없을까요 그대여 혹시라도 아직 그대로진 않을까 밤새 그대 생각에 혼자 울다 잠들곤 해요 그대여 아직 안돼요 잠시 떠난거라 해줘요 그대여 그날 그대를 잡지 못한 날 용서해요 그대 이제는 부디 깊게 잠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