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曲 : 김기현 作词 : 김기현 아닌 척했던 내 마음은 어느새 너에게 기울어지고 있었나 봐 나도 모르게 네 생각이 나 잠 못 이뤘던 밤이 벌써 며칠째인지 이런 나도 내가 낯설어 이러다 말겠지 했는데 그게 아닌가 봐 자꾸 떨리는 게 널 많이 좋아하나 봐 어떻게 내 맘을 전해야 할까 무슨 말부터 꺼내야 좋을까 처음부터 그랬다고 보면 볼수록 더 좋아진다고 떨리는 마음까지 네게 닿을까 혹시나 부담이 되진 않을까 걱정 돼, 하지만 더는 숨길 수가 없어 어떡해 ' 웃기만 했던 너도 조금은 느꼈겠지 달라진 내 말투 행동까지 모든 게 어색한 너 밖에 모르는 바보 같은 날 말야 어떻게 내 맘을 전해야 할까 무슨 말부터 꺼내야 좋을까 처음부터 그랬다고 보면 볼수록 더 좋아진다고 떨리는 마음까지 네게 닿을까 혹시나 부담이 되진 않을까 걱정돼, 하지만 더는 숨길 수가 없어 어떡해 혼자서 수없이 연습했던 말 네 생각에 설레 잠 못 들던 밤 모두 다 네게 줄게 이런 내 맘 받아줄래, 널 좋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