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000] 作曲 : Jclef/OPO [00:01.000] 作词 : Jclef [00:16.36]나도 알아 [00:18.90]이걸론 어림도 없다는 걸 [00:22.97]난 자꾸 네게서 도망쳐 [00:26.60]내 집인 네가 무너져 [00:31.40]집이란 네게는 어떠한 의미로 다가오니? [00:39.08]나는 말야 너와 있는 시간, 어디든 내 집이 되지 [00:49.55]what’s your house for? house for? [00:52.78]커다란 집은 꿈의 목록에 없지 [00:57.54]다만 난, 나의 너가 집이 돼 주면 [01:01.29]살아 갈 수가 있지 [01:05.01]같이 덮은 이불이 [01:08.88]우리의 집의 [01:12.28]지붕이 되고 [01:13.09]맞댄 살로 [01:15.93]전해지는 체온이 [01:18.35]나의 모닥불 이였지 예 [01:20.07]내게 집이 된 [01:21.60]널 부수겠어 [01:25.02]망치를 들고, [01:26.00]너를 겁줘 [01:28.41]하지만 이미 너는 알아 [01:32.18]내겐 그럴 [01:33.37]용기가 부족한 걸 말야 [02:08.75]오 나는 항상 착각을 잘했지. [02:10.44]허리케인도 지진도 없지만 [02:13.64]이 집은 무너질 것 같지 [02:15.92]오 너가 나의 집이 되었을 때의, [02:17.80]포근함은 아주 잠시. [02:19.72]오 아주 작아지는 나와 달리 [02:21.42]거대한 너의 덩치. [02:23.57]난 이걸 다 후줄근한 바람이라고 착각 했어. [02:27.58]난 너를 내 우주라 여기고, 나만 있었으면 했어. [02:31.49]넌 나로 충분할 지가 나는 항상 의아 했어. [02:35.51]나의 불안은 애꿎은 손톱을 막 뜯어 냈어 [02:39.07]I can’t stand any more [02:41.22]역시 너의 밝은 눈은 세상을 보기 [02:43.68]시작 했어 나만 살던 공간에 [02:46.16]짐 들이 차올라 [02:47.45]나를 몰아내고 [02:49.40]망치를 들고도 부술 용기가 없는 난 [02:51.35]널 겁주지만 너는 날 안아 [02:55.00]내게 집이 된 [02:56.23]널 부수 겠어. [02:59.04]망치를 들고, [03:00.28]너를 겁줘 [03:02.82]하지만 이미 너는 알아 [03:06.53]내겐 그럴 [03:08.07]용기가 부족한 걸 말야 [03:11.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