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너 였나봐 하늘이 준 사람 아니라고 밀어내도 결국 너였나봐 그렇게 눈물 많은 너를 안아 줄 그 사람 상처뿐인 내가 아니길 부디 바랬는데 ** 돌아보지 말고 떠나 더 멀리 떠나 나 널 찾지 못할 만큼 감히 분에 넘치는 사랑을 해 마음 아플 사람 나 하나면 돼 그게 나였나봐 약한 나였나봐 두 손으로 가려봐도 네게 보이나봐 너에게 힘이 되고 싶어 강한척 애써도 너의 품에 위로 받는 건 항상 나였잖아 ** 돌아보지 말고 떠나 더 멀리 떠나 나 같은 건 잊을 만큼 나만 하나 버려져 웃고 사는 널 볼 수 있다면 널 위해도 난 못 떠나 널 두곤 못가 난 나밖에 모르니까 간신히 막아선 내 마음이 너를 잡기 전에 뛰어가 망설이지 말고 떠나 더 멀리 떠나 나 같은 건 잊을 만큼 나만 하나 버려져 웃고 사는 널 볼 수 있다면 간신히 막아선 내 마음이 너를 잡기 전에 떠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