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曲 : Justin Kase/반 블랭크(Ban Blank) 作词 : 염승운 Verse 1] 오늘도 눈을 떠 혼자 작업실에서 눈 비비고 일어나서 아침을 편의점 천 원짜리 사이다에다 레모나를 섞어 마신지 서너 달은 된 것 같어 한 손엔 수제 레모네이드 한 손엔 담배 카페 경력 일 년 정도 이 맛은 개 이득 그래 오늘 하루 또한 개 힘들 테니까 비타민 B 알약 두 알 한숨에 drinks up D 급 한량 같아 한숨만 쉬어 그 와중 비타민들 전부 챙겨 먹지 난 꼭 두뇌활동에 하루견과만 한 건 없지 어때 보이니 네가 보는 나의 매일 아침 난 정말 볼품없고 넌 신경 쓸 거 없어 단지 난 벗어나고 싶어 (뭘 말이야) 이 빈털터리 같은 내 신세 말이야 네가 하는 걱정들 그거 나도 한단 말이야 bridge] 그니까 신경 꺼 그니까 신경 꺼 너가 날 신경 써 준다고 하는 말들 전부 내겐 필요 없어 그니까 신경 꺼줘 내 성격상 밝은 척하지만 이젠 지쳐 Hook] 내일도 모래도 it goes on & on it goes on & on & on & on & on & on 난 이 상태로 변함없이 굿 굿 모닝 인사해 좋은 아침이야 굿 굿 모닝 [Verse2] 난 원래 비관적이고 걱정이 지나치니까 모른 척 지나치니까 네 맘이 편하십니까 난 필요했어 관심 똑같은 인간이니까 한심하다 생각했던 모습이 지금 나니까 어른인 척 아닌 척 쿨한 척 밝은 척 잘 사는 척 잘못된 룰에 길들여져 힘들어 이 느낌 세상은 정말 웃긴 게 왜 날 쏙 빼놓은 채 전부 아름답게 보이는 걸까 이젠 익숙 해질 때 됐지만 이딴 걸 신경 쓰는 내가 넘 밉다 무관심 그래 관심도 없어 너희들 관심 난 묵묵히 걸어갈게 혼자만의 방식대로 차피 인생은 외로움의 연속이고 내 랩도 지루하게 들려 근데 이게 내 괴로움을 표현하는 방식 날 평가하고 깎아내리고 있는 당신 hook] 내일도 모래도 it goes on & on it goes on & on & on & on & on & on 난 이 상태로 변함없이 굿 굿 모닝 인사해 좋은 아침이야 굿 굿 모닝 outro] 레모네이드 레모네이드 레모네이드 레모네이드 지치고 힘들땐 레모네이드 한잔 drinks up 나만의 레시피 한잔 줄게 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