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曲 : SAIB 作词 : rako (라코) 여긴 먼지가 많아 우린 그걸 쓸어야 해 새로운 마음들을 넣기 전에 청소를 해야 해 어 여기 저기 흩어져 있는 내 흔적들을 이 방에서 빼야해 내가 남긴 지문들이 누군가에 손가락이 대신할때 나는 다른 사람에 향기를 잡아먹고 내껄 대신해 우리는 떠나고, 친구를 떠나고, 옛 땅을 떠나고 너를 떠나서, 넌 나를 떠나고 그렇게 우린 맘이 떠나고 멀어져 나의 추억들과, 멀어져 나의 사랑들과 멀어져 나의 사람들과, 멀어져서 이젠 내께 아냐 걸어서 이겨 추위들과, 걸어서 느껴 거리감과 걸어서 느껴 사람감각, 걸어서 내가 지쳤나봐 여긴 먼지가 많아 우린 그걸 쓸어야해 새로운 사람이 들어올때 찌푸리지 않게 새로운 마음들을 넣기 전에 청소를 해야 해 내가 또 다른 방에 들어 갈때 숨을 쉴수 있게 여긴 먼지가 많아 우린 그걸 쓸어야해 새로운 사람이 들어올때 찌푸리지 않게 새로운 마음들을 넣기 전에 청소를 해야 해 다른 방에 들어 갈때 숨을 쉴수 있게 사실 힘이들었어 먼지보다 더 청소하기 쉬운 사람에 마음이란게 거리만큼 늘어나지 않고 더 가벼워져서 내 지문도 안남는게 그게 정말 힘든데 듣기 싫진 않았는데, 편안하게 침대에 누워 그걸 간직 할수가 없었지 그래 그걸 간직하고 싶었지만 새로운 방은 너무 작았지 정리되지 않은 집, 꽉차있는 종이 상자들과 대충 걸려있는 옷들이 새로운 가구들을 원하는거 같은데 내가 어린 건지 준비 안된듯해 전에 있던 그 향기들이 나는 그리운데 그 말들이 지금 있으면 하는데 알아 그것들이 따라오기엔 이 거리는 너무 멀어서, 지금은 생각밖에 그때 너가 나의 방문을 두드린거야 너는 몰라 너의 향기와 말들이 얼마나 따뜻한가 새 집과 새 가구 냄새들을 너가 다시 이사를 시킨 마음인 거야 텅 비었던 방을 너에 온기로 꽉채운거야 웃고있는 나를 봐 멀어져 나의 추억들과, 멀어져 나의 사랑들과 멀어져 나의 사람들과, 멀어져서 이젠 내께 아냐 걸어서 이겨 추위들과, 걸어서 느껴 거리감과 걸어서 느껴 사람감각, 걸어서 내가 지쳤나봐